안녕하세요! 밋첨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구름이와 500일 기념으로 다녀왔던 여의도 콘래드 호텔 포스팅을 올려요! 벌써 무려 100일이 넘은 호캉스이지만,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들을 다시 찾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나네요! 콘래드! 콘래드는 힐튼호텔 계열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로,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저희는 27층 디럭스룸에 체크인했어요. 굉장히 아늑하지 않나요? 침대도 굉장히 넓고 편해서 푹 잘 수 있었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특급호텔들은 대부분 어떤 침대 매트리스를 쓰는지 급!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오네요ㅎㅎ 2015년 기사라 5년 전 기사이긴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힐튼계열인 콘래드는 썰타(Serta) 브랜드를..
안녕하세요, 발렌 구름이에요❤️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밋첨이가 미리 예약한 곳으로 함께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제가 몇달 전부터 뇨끼 뇨끼 노래를 불렀더니 밋첨이가 찾아놓은 '누이테이블'! 성수 맛집으로 나오지만, 사실 역 바로 근처에 있지는 않구 많이들 가는 까페 거리와는 완전히 반대쪽에 있습니다. 들어가면 내부는 크지 않아요. 한 6테이블 정도 단촐하게 있구, 인테리어는 빈티지 + 유럽풍의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파스타와 와인을 파는 공간과 잘 맞는 인테리어였던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시면 크게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가 있는데요. 메뉴 자체가 많지는 않아요! 저는 먹고 싶었던 뇨끼(소고기)와 핑크 로제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간단하게 알코올도 먹고파서 샹그리아도 시켰..
안녕, 구름이에요. 오늘은 지난 8월 초 여름, 가족들과 함께 했던 양양 여행에서 이용했던 숙소를 소개할게요.저는 거의 여행을 가면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편인데,같은 가격(보통은 더 저렴한 가격에)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가 아니라,그 나라, 그 도시, 그 주인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숙소에서 묵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밖에서만 돌아다닐 떄 여행을 하는 기분이 아니라, 숙소에서도 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바로에어비앤비라고 생각을 해요. 이번에 가족들끼리 양양으로 여행지를 정하고도 숙소를 찾는데 공을 들였습니다.강원도 강릉이나 속초 쪽은 많이 가봤지만, 양양은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여기어때 어플을 보다가 여기어때블랙 카테고리를 발견했어요>_
안녕, 구름이에요. 진짜 어딜 여행가고 놀러갈 때마다 카페를 엄청 많이 돌아다니는데요. 사실 그런 거에 비해서 구름이는 커피 맛 자체는 잘 몰라요. 막 엄청 디테일하게 원산지나 막 산미 등등 구분하시는 덕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맛있다, 보통이다, 맛 없다 정도...? ㅎㅎ 근데 진짜 이건 진짜 맛있다!!!! 하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공유해요. 제주 애월에 위치한 '제레미'카페 입니다. 사실 이 카페는 제주도의 그 흔한 오름뷰, 혹은 바다뷰도 아니고 그냥 대로변에 있는 작은 카페에요. 그래서 예쁜 뷰를 보러 가시는 분들은 실망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카페의 전체적인 통일성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 브랜딩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처음 공간에 들어섰을 때 느낌은 엄청나게 ..
안녕, 구름이에요. 애월 한림, 제주 서쪽에 편집샵이나 독립서점 가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이제 너무 많이 가서 겹치지 않게 가는 게 어려웠지만, 그래도 계속 새롭게 생기는 가게들을 가보는 재미가 있네용. 먼저 소개할 곳은 '달리책방'인데요. 독립서점이라고 하기에는 책 종류와 양이 많고 공간도 넒었어요. 주인분이 꼼꼼하게 큐레이션과 추천사도 써놓으셔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특히 페미니즘 관련된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했던 서점들 가운데 엄마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곳이었어요! 책 고르고 있는 구름이의 마미무에요>_
안녕, 구름이에요. 오늘은.... 정말 사심 가득 담은 디저트 맛집 '당당'을 소개할거에요..진짜 이번 제주여행에서 들렀던 가게와 샵들 통틀어서 top3안에 드는 장소였어요. 애월 쪽에 위치한, 수플레 팬케이크가 너무나 맛난 디저트 카페 '당당'입니다. 너무 협소해서 자리가 없을까봐 가면서도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매장 공간이 크더라구요. 근데 내부에 테이블이나 좌석은 적은 편이어서여러 명이서 가거나 하면 좀 앉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간에 비해서 띄엄띄엄 좌석을 배치해서 조용한 느낌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가게 외관에 붙어 있는 저 DANGDANG 간판이 너무 귀여웠는데, 막상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또 달라서 살짝? 괴리감이 들긴 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저 간판은 너무 색상도 예쁘고 팬케..
안녕, 구름이에요. 두달만에 또 제주도에 왔어요. 진짜 너무 자주 와서 더 이상 볼 데가 없을 것 같은데도제주도는 계절마다 풍경의 느낌도 너무 다르고 새로운 가게들도 계속 생겨서 올 때마다 새롭고 좋아요. 이번에도 저번처럼 제주도 동쪽(애월) 부터 서쪽(성산)까지 두루 두루 돌아다녔는데요. 새로운 스팟들 또 소개해드릴게요!! 제주 애월 쪽에 있는 물회, 게우밥 등 깔끔한 가정식 느낌의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약간 빌라촌? 같은 신도시 느낌이 드는 동네에 위치해있었는데, '키친,그듸' 전용 주차장도 있고, 공용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 가게 외부에 간단하게 메뉴판이 써져 있습니다. 깔끔하게 가정식 느낌으로 드실 수 있는 가게에요. 요렇게 테이블마다 종류가 다른 꽃도 놓여있어서 기부니가 ..
안녕, 구름이에요. 11월에 밋첨이랑 다녀온 제주에서 가장 좋았던 게 뭔지 추천해달라는 얘기를 들으면 전 망설임없이 낚시를 추천하겠습니닷!!! 뭔가 큰 기대 없이 낚시 가볼까 하고 갔는데, 시간이 애매하기도 했고 제가 낮에 하는 낚시는 여러 번 해봤던 터라 밤낚시를 갔거든요? 근데 왠열... 겁나 재밌어요.. 하.. 뭔가 저희가 선택했던 업체 자체도 너무 좋았어서 같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다음주에 제주에 또 가는데, 엄빠랑 밤낚시 또 할 구에요!!!! 우선, 제주 낚시를 검색하시면 사실 제주도는 바다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스팟에서 낚시가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차귀도'쪽에 낚시 업체가 많이 몰려 있어요. 저희도 애월에 숙소가 있었던 만큼 가까운 차귀도에서 낚시를 했는데요. '진성배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