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밋첨입니다. 구름이랑 저는 제주도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액티비티로 카트 타기가 있었어요. 제주도에는 굉장히 여러 곳에서 카트 체험이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코스가 길고 재밌다는 윈드1947로 정했어요. 인스타를 방문해보니 아시아 최장길이인 2km, 카트 코스라고 하네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단로 78-27 운영시간 : 매일 10시 - 19시 (입장 마감 18:30) 윈드1947에서 1947이란 한라산이 해발 1947m인 점에서 따온 네이밍이라고 합니다. 코스 4회전은 해야 아쉬움 없이 탈 수 있다고 해서 구름이랑 같이 1인용 실속형 4회전으로 타기로 했어요. 정가는 3만원이지만 네이버로 결제하면 2만 오천원에 결제 가능하고, 제주도민증이 있으면 50퍼센트 할인이 돼서 저는 네이..
안녕하세요, 밋첨입니다! 저희가 두번째로 묵은 숙소는 바로 제주영숙입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26번길 17 입실시간: 17시 이후 퇴실시간: 11시 이전 조식포함 1박에 11만원이었지만 아쉽게도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사전에 감염 우려를 차단하고자 부득이하게 무료 조식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아 1만원을 환불받았어요. 사장님께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완벽하게 비대면으로 숙소 안내를 도와주셨어요. 도착하자마자 전화로 예약된 호실까지 안내를 해주셨고 기타 추가적인 내용들은 전부 문자로 안내해주셨고, 조식도 파운드케익으로 대체해주셨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2호실! 네이버로 예약했어요. 에어비앤비랑 네이버 둘다 예약 가능한데, 에어비앤비는 플랫폼 수수료가 붙어서 네이버로 예약하는 ..
오늘은 제주도 여행 일정 중 가장 햇볕이 따사로웠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첫번째 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저희가 달려간 곳은 다름아닌 우도! 저는 군대 마지막 휴가때 동기들과 간 이후로 두번째 우도여행이었고, 구름이는 제주도민증이 있음에도 처음 방문한 우도였습니다. 우도를 가보면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바로 형형색색의 조그만 전기차, 사이드차, 스쿠터, 전기자전거들이 옹기종기 돌아다니는 섬이기 때문이에요. 저희도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전기차를 대여하러 갔어요. 저희가 결국 고른 곳은 하우목동항 가장 끝쪽에 있었던 대여점 . 모든 대여점들이 비슷비슷한 가격의 차종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쭉 둘러보다 여기에서 대여했어요. 오후 4시(약 3시간 30분)까지 빌리는데 3만원! 구름이와 저는..
제주여행 첫 숙소 삼일삼오. 구름이랑 같이 운전하면서 삼일삼오 숙소를 찾아가는데 옆에 너무 예쁜 숙소가 있어서 저런 곳에서 묵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 삼일삼오였어요. 하도리 3135번지여서 숙소이름도 3135.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135번지 (해맞이해안로1542-4) 입실시간 : 오후 4시 이후 퇴실시간 : 오전 11시 저희가 묵었던 호실은 104호였어요. 구름이가 딱 한 호실 남은 곳을 매의 눈으로 찾아냈답니다. (구름이 아주 칭찬해!) 104호는 1박에 9만원. 저희는 이틀 연박을 해서 심지어 1만원 할인도 받아 2박에 총 17만원이었어요. 물론 조식포함가!코로나 기간이라 그런지 체크인할 때 셀프로 여기서 체온계로 체온을 쟀답니다.조식은 여기 카페에서 먹을 수 ..
안녕, 구름이에요~ 놀고 먹으면서 고민만 많이 하느라, 블로그도 소홀히 했었는데 오랜만에 밋첨이랑 몇개월만에 진짜 국내 여행를 왔어요...이게 얼마만인지....! 이번 여행에서도 저희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맛있고 힙한 카페들을 여럿 방문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너무 맘에 들었던, 강릉의 '월량화' 카페를 소개합니다. 카페 앞 쪽에 5-6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편할 것 같아요. 일단 외관을 보시면, 일본 갬성~~? ^~^ 딱 떨어지고 군더더기 없는 로고와 글씨체가 저희를 반기고 있는데요 ㅎㅎ 저 한자로 된 글자와 밑에 잔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반달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한 이미지가 카페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뭔가 외관만 보면 내부가 엄청 작을 것 같은 ..
안녕하세요, 구름이에요. 오늘은 이제 다가오는 봄에 가보면 좋을 카페 소개로 돌아왔습니다. 암사나 천호 등 강동 쪽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건 디저트를 파는 카페, '평상시' 입니다. 망원동 쪽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들러보고 싶어요. 문을 들어서자 마자 바로 디저트들이 있는 진열대와 카운터가 나와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구, 저기 보이시는 것처럼 바닥에 핑크색 자갈을 깔아둔 게 뭔가 자연에 가까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사실 비건 관련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건 와서 메뉴판을 보고 알았는데요. 요즘 보니까, 비건 관련한 케이크, 떡 등을 판매하는 카페들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크럼블이 ..
안녕하세용 구름이에요! 밋첨이 집이 암사 천호 쪽이라, 거의 이쪽에서 저희는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요. 최근에는 저희 둘다 노트북으로 일을 할 게 많기도 했고, 코로나19도 심해서 어딜 돌아다니지 못하다 보니까 맨날 카페를 갔는데요. 맨날 스타벅스 가다보니 너무 지겨워서 ㅠㅠ 새로운 카페을 가구 싶어서 엄청 검색을 해서 암사의 힙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몇 주전부터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갔는데요. 바로 '공공장소'입니다. 우선 카페 외관부터 보여드릴게용. 저 간판의 딱 떨어지는 직사각형 형태와 그에 잘 맞는 폰트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봄, 여름에는 밖에도 걸터앉을 수 있게 방석을 마련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카페 공공장소는 기본적으로는 주차가 불가해서 도보로 이용하시거나 근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
안녕하세요, 구름이에요. 오늘은 신사역, 가로수길에 맛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아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생긴지 몇년 되었는데, 전 이번에 처음 가봤으니 새로운 맛집인 것처럼 소개할게요 ㅎㅎ 신사역에서 도보 3-4분이면 도착하는 '베러댄비프'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가게 바로 옆에 '대동민영주차장'이라고 있어요. 거기에 주차하시면 1시간에 3,000원이라 저는 주차 후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판을 따로 찍어오지 못해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 있는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가기 전부터 다른 블로그 보니까 삼겹살 메뉴와 파스타가 맛있다고 해서, 저희도 골고루 3개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그리고 운전하느라, 저는 못 마셨지만, 여기는 다양한 주류도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치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