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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첫 숙소 삼일삼오. 구름이랑 같이 운전하면서 삼일삼오 숙소를 찾아가는데 옆에 너무 예쁜 숙소가 있어서 저런 곳에서 묵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 삼일삼오였어요. 하도리 3135번지여서 숙소이름도 3135.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135번지
(해맞이해안로1542-4)
입실시간 : 오후 4시 이후
퇴실시간 : 오전 11시

저희가 묵었던 호실은 104호였어요. 구름이가 딱 한 호실 남은 곳을 매의 눈으로 찾아냈답니다. (구름이 아주 칭찬해!) 104호는 1박에 9만원. 저희는 이틀 연박을 해서 심지어 1만원 할인도 받아 2박에 총 17만원이었어요. 물론 조식포함가!

돌하르방이 지켜주는 숙소 3135의 입구 모습.

코로나 기간이라 그런지 체크인할 때 셀프로 여기서 체온계로 체온을 쟀답니다.

조식은 여기 카페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굉장히 깔끔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이지요? 항상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숙소 바로 앞 외관 풍경이에요. 야자수들이 숙소를 감싸고 있고, 숙소 입구 바로 건너편에는 바로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바로 보이는 차는 저희와 함께 6박 7일을 함께한 타조렌트카의 하얀색 코나랍니다.

숙소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깨끗하고 포근한 침대의 모습입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TV도 IPTV여서 일정을 마치고 여유롭게 쉴 수 있었어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벽에 제주도의 상징 현무암돌로 포인트를 준 디테일이 멋지네요!

 어메니티도 깔끔하게 챙겨주시고, 수건도 넉넉했어요. 칫솔이랑 치약, 폼클렌징만 챙겨오시면 됩니다.

3135 야경.

조명이 예쁘게 늘어져있어 멋진 야경을 뽐내는 숙소 3135의 모습이에요.

숙소 바로 앞에서 찍은 핑크빛 노을 사진.
첫째날 조식 사진.
둘째날 조식사진.

오전8-10시사이 바로 옆 건물인 카페로 가면 커피 혹은 차와 함께 간단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요. 구름이는 이틀 모두 유자에이드를, 저는 첫째날엔 녹차라떼, 둘째날엔 아메리카노를 마셨답니다.

마지막 컷은 숙소 삼일삼오의 마스코트 대추! 마지막 떠나는 길 인사도 격하게 해준 대추 덕분에 더욱 기분좋게 묵을 수 있었던 숙소 삼일삼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