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밋첨입니다!
저희가 두번째로 묵은 숙소는 바로 제주영숙입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26번길 17
입실시간: 17시 이후
퇴실시간: 11시 이전
조식포함 1박에 11만원이었지만 아쉽게도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사전에 감염 우려를 차단하고자 부득이하게 무료 조식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아 1만원을 환불받았어요.
사장님께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완벽하게 비대면으로 숙소 안내를 도와주셨어요. 도착하자마자 전화로 예약된 호실까지 안내를 해주셨고 기타 추가적인 내용들은 전부 문자로 안내해주셨고, 조식도 파운드케익으로 대체해주셨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2호실! 네이버로 예약했어요. 에어비앤비랑 네이버 둘다 예약 가능한데, 에어비앤비는 플랫폼 수수료가 붙어서 네이버로 예약하는 게 더 저렴하답니다.
포근하고 좋은 향기가 났던 퀸사이즈 침대에요. 침대 밑에는 카펫이 깔려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줬어요.
제주영숙에는 TV가 없는대신,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요.
테라스가 있긴 한데, 문 너머로 모기들이 많이 보여서 첫째날에는 저랑 구름이는 이용하진 않았어요.
저랑 구름이가 생각한 제주영숙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공용공간인 라운지였어요. 사진을 보셔도 느껴지시겠지만,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서 만들어낸 감도높은 공간이었습니다.
주인 분의 취향이 흠뻑 느껴졌던 라운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한 공간입니다.
이튿날 아침 사장님이 조식 대신 준비해주신 파운드케익을 테라스에서 먹었어요. 조식을 못 먹게 된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파운드케익을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록 1박동안만 묵었지만 만족스러웠던 숙소 제주영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