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요거트랑 케이쿠랑 겁나 집어먹어서 배가 부르지만! 정식 아침은 아니니까^^ 바로 또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뭔가 비가 부슬부슬 와서 그런지 따땃한 걸 먹고 싶었는데, 밋첨이가 마라탕 먹자고 제안하더라구여. 밋첨이는 가끔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같은 거 먹고 싶어하는데 제가 보통은 거절하거든요(ㅋㅋ)오늘은 허락해줘서 근처에 있는 동대문마라탕&훠궈 먹으러 왔어요. 간판이 좀 느낌있었고, 통유리로 되어있는데 딱 봐도 내부가 깔끔해서 일단 맘에 들었어요. 구름이가 청결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시죠-! 사장님께 여쭤보니 오픈한지 2주 밖에 안됐다고 하시더라구요. 메뉴는 일반적인 마라탕집에 있는 메뉴 대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라탕을 먹기로 해서 이것저것 야채와 당면, 소세지 등을 넣고..
안녕, 구름이에요~친구랑 한참 수다 떨다 살짝 이른 저녁을 먹으려 하는데, 대충 아무데나 가기 싫어서 또 예쁘고 정갈한 맛집을 찾았어요.앞에 소개한 예쁜 까페 드라이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당 ↓↓↓↓ 2019/08/11 - [구름이/공간+컨텐츠 ] - 건대 까페 추천_까페드라이(drei) 건대 까페 추천_까페드라이(drei)안녕, 구름이에요! 오늘은 친한 친구랑 건대에서 생일기념 수다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뭔가 예쁜 까페에서 정갈한 음료와 귀여운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고민을 했어요. 건대에는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오지만, 성수..mitchumxcloud9.tistory.com 전 맨날 찜닭, 부대찌개, 삼겹살 이런 류를 좋아하는데, 친구는 양식을 좋아해서 파스타 집을 찾았어요. 2-3군데 중에 고민하..
안녕, 구름이에요! 오늘은 친한 친구랑 건대에서 생일기념 수다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뭔가 예쁜 까페에서 정갈한 음료와 귀여운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고민을 했어요. 건대에는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오지만, 성수나 뚝섬쪽에 비하면 사람들이 예쁜 공간을 찾아오기보다는 그냥 노트북 들고와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곳이다보니 그냥 코드 많고 인터넷 잘 터지는 까페를 가지, 맘에 드는 까페를 찾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몇달 전부터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서 골목 안 쪽에 보이던 까페가 기억이 나서, 사람이 많지 않길 바라며 ‘까페 드라이(drei)’로 향했죠. 이렇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중앙에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해주시는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어요.그리고 나머지 테이블과 좌석들은 이 바를..
7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짧고 굵게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사실 급하게(충동적으로) 여행을 가게 된 거여서,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괜찮은 숙소가 얼마 안 남아 있었다. 호텔도 찾아보고, 에어비앤비도 뒤져보고, 심지어 한인민박까지 찾아보았으나, 가격이 괜찮으면 위치나 시설이 안 좋아보였고, 위치나 시설이 괜찮으면 역시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쌌다. 결국 그나마 가장 괜찮아 보였던 에어비앤비가 Reference님의 에어비앤비. Reference님의 에어비앤비를 고른 이유는, 크게 3가지였다. 1. 위치, 위치, 그리고 위치!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도록, 시내에 인접한 숙소를 최우선순위로 정했다. Reference님은 후쿠오카를 여행하기 최적의..
까페 콜렉터 구름이에요!아직도 부산에서 다녀온 수많은 까페와 편집샵 소개가 넘나 많아,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 전포동 까페 거리에 있는 수많은 까페를 제치고, 구름이의 선택을 받았던 '김소일 컬렉티브'를 소개합니닷. 전포역에 내려서 도보 5분 정도면 도착하기는 하는데, 중간에 아주 짧은 오르막길이 한 번 나옵니다. 이때 아침이었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걷는 걸 정말 싫어하는 구름이는투덜투덜대면서 김소일 컬렉티브를 향해 걸어갔죠. 위치: 부산 부산지구 동성로 35(전포동 343-13)시간: 매일 12:00~20:30메뉴: 메뉴판 참고 김소일 컬렉티브가 전반적으로 말하려는 컨셉과 분위기는 좋았지만, 불편했던 것 하나는 이 메뉴판과 주문 시스템.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은 충..
안녕, 여러분. 까페 콜렉터 구름이가 까페 비토닉 소개하려구 왔어요. 부산 가면 바다뷰가 보이는 까페를 많이들 가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갔을 때 날씨가 화장하고 맑아서 바다가 보이는 까페를 가려고 했거든요. 저는 매년 한 번씩은 (20살 이후로) 부산을 가는 편이라 부산 이곳 저곳 많이 다녀봤지만, 영도는 처음 가봤는데, 해운대나 광안리 쪽이라 또 다른 느낌으로 뷰가 너무 예뻐서 2박 이상 부산에서 머무르시는 분들은 영도 가보길 추천드려요. 어디 까페를 갈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민트색 포인트가 맑은 바다와 잘 어울리는 '까페 비토닉'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사진을 남기기에는 좋은 공간이에요....! 개인적인 아쉬움도 있었어요그건 맨 밑에 구름이의 한줄평에서 확인. 위치: 부산 영도구 해양로24..
안녕, 카페콜렉터 구름이에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겠지만, 여전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부산의 복합문화공간 F1963을 소개하겠습니당. F1963은 특수선재 글로벌 기업 Kiswire가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그래서 아직도 F1963 뒤에는 Kiswire 회사 건물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1963은 고려제강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처음으로 공장을 지은 해로 F1963의 "F"는 Factory를 의미합니다.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 동안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던 공장을 2016년 9월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하면서, 그린과 예술이 공존하고, 사람과 문화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복합문화공간이 서울에도 엄청 많고 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이 생기고 ..
안녕, 까페 콜렉터 구름입니당! 부산을 다녀온지도 2주가(?) 거의 다 되었는데 넘나 바빠서 핫플을 소개하지 못하다가이번에 또 까페콜렉터(사실 까페만 콜렉트 하는 거 아님. 콜렉트하는 거 짱 많음)답게 여러 까페를 다녔구,아아아ㅏ주 솔직하게 개인 취향에 기반하여 까페를 소개하고 또 후기를 남기려구합니당 여러 까페들 중에서도, 가기 전에도 가장 많은 기대를 했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바게트호텔"을 소개(라고는 하지만 거의 그냥 추천)하며 시작해요. 우선 "바게트호텔"의 위치와 간단한 정보를 먼저 소개하자면,해운대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백역에 내려가서 걸어가두 됩니다~! - 이용시간: 매일 10:00~19:00, 금/토 22:00까지- 가격정보: 음료 4,500원~, 바게트 3,000원, 야채크래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