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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 여행은 나로서는 세번째, 구름이한테는 다섯번째(혹은 여섯번째) 부산이다.
4일간의 연휴가 생겨 부산으로 가는 KTX를 급예매했다.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마저 예약하고, 이곳저곳 가고 싶은 곳들을 네이버 지도에 따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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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부산에서의 4일이 끝났다.
가고 싶었던 곳들은 최대한 방문했고,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많이 보며 4일을 보냈다.
오늘 정산해보니, 인당 40만원에 부산여행을 3박 4일간 다녀왔다. 매일 10만원씩 쓴 셈.
여행기에 앞서, 4일을 보내면서 4일간의 기록을 영수증 형태로 요약해보았다.
[여행준비]
KTX 239,200
광안리 에어비앤비(3박) 148,520
[1일차 (6/6)]
맥도날드 10,200
편의점 7,820
택시/ 숙소 → 바게트호텔 8,000 (-1,600=6,400)
바게트호텔 커피룸 16,000
-아이스콘라떼 6,500
-생딸기우유 6,500
-스콘 3,000
해운대원조할매국밥 12,500
-소고기국밥 6,000
-소고기따로국밥 6,500
스타벅스 6,300(-1,890=4,410)
겟올라잇 80,000
-공연관람료 10,000 x2
-라라랜드 시그니쳐 칵테일 20,000
-버레스크 시그니쳐 칵테일 20,000
-칠리치즈 감자튀김 20,000
택시/ 겟올라잇 → 숙소 6,840 (-1,368=5,472)
정마트 13,600
씨유편의점 5,600
[2일차 (6/7)]
택시/ 숙소 → 유메스시 6,600 (-1,320=5,280)
유메스시 30,000
-런치세트 15,000 x 2
김소일 컬렉티브 13,500
-딸기우유 6,500
-산머루아로니아주 7,000
로우앤스윗 10,000(-1,000=9,000)
-카페라떼 5,000 x 2
정을 담다 25,000
-수육 세트 10,000
-양념게장 세트 15,000
맥도날드 4,000
택시/ 서면 → 숙소 3,800 (-760=3,040)
GS25편의점 20,020
정마트 2,850
정마트 5,700
[3일차 (6/8)]
택시/ 신기여울 → 카페비토닉 6,100(-1,220=4,880)
카페비토닉 21,500 (-2,150=19,350)
-솔티드브라운 아이스 7,000
-카페라떼 아이스 6,000
-소보루 앙버터 5,000
-호두쿠키 3,500
택시/ 카페비토닉 → 신기잡화점 4,200(-840=3,360)
참조은정육점 20,300
가마로강정 8,000
택시/ 가마로강정 → 숙소 3,300(-660=2,640)
정마트 28,490
[4일차 (6/9)]
짐 보관소 11,000
택시/ 숙소 → F1963 5,300(-1,060=4,240)
복순도가 28,000
택시/ F1963 → 슈발츠발트 5,700(-1,140=4,560)
슈발츠발트 20,000
한솥도시락 12,000
4일 간의 부산, 구름이와 밋첨이는 뚜벅이로 어떤 곳에 가서,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것을 봤을까?
그 여정을 앞으로 하나하나 기록할테니, 기대하시라!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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