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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름이에요!
한 2주전부터 전 운전연수를 받고 운전에 맛들려서 거의 매일 차를 끌고 돌아다닌답니다.
사실... 저 좀 소질 있는 거 같아요(헷)
하여튼 그건 잠깐 제 자랑했구, 친구가 올해 8월 카카오톡으로
대림미술관 D 패스를 선물해줬는데 그게 오프라인으로 카드 수령 후, 등록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유효기간이 이번주까지라, 귀찮긴 했지만 부릉이 몰고 대림미술관으로 갔어요.
가기 전부터 주차를 어디에 할지 검색 많이 했는데
'케이트윈타워'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여기는 건물 내에 있는 까페들(까페마마스, 폴바셋 등)에서 음료 한 잔만 구매해도
2시간이 주차 무료거든요!! 그래서 저는 케이트윈타워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서 대림미술관으로 갔습니다. 도보로 한 10분? 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에 노오랗게 단풍이 든 은행나무를 봤어요.
퇴사를 해서 그런가요.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네요~~^^
현재 대림미술관에서는 '하이메아욘 전시'를 진행중입니다.
11월 2째주?까지 하는 것 같으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어여 어여 가보세요.
뭐 어느 전시나 마찬가지로 얼마나 꼼꼼히 보느냐에 따라 관람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하이메아욘 전시는 특히나 더 빨리 술술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오브제나 크리스털 작품 등 회화나 글 위주가 아니라서 그냥 예쁜 공간 보듯
쓱쓱 볼 수 있었어요.
저는 프로모션으로 전시 초대를 받아서 티켓 받은 후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나 KT고객이라면 무료 입장기회도 있으니,
홈페이지나 어플로 먼저 확인해보세요~!
요 초록색 닭이 '하이메 아욘'의 시그니처죠?
포스터에서는 하이메아욘이 요 초록 닭을 타고 있는 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거 타고 사진 찍는 포토존 만들어놨으면 인기 대박이었을 거 같아요 ㅎㅎ
내부 전시장 모습 간단히만 몇 장 보여드릴게요!
밑에 사진처럼 전시장 중간 중간에 빔프로젝트로 바닥에 문구를 보여줬는데
별거 아니지만 귀여워서 한 장 찍어봤어요!
전시 거의 마지막 부분에 가면 '수상한 캐비닛' 컨셉의 룸이 있는데요.
하이메아욘 본인이 아끼는 오브제들을 다채롭게 전시해놓은 방이에요.
설명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왔어요.
전시 다 보고 나시면, 빼놓을 수 없는 바로 그것....!
굿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특히나 퀄리티 높은, 소장욕구 자극하는 굿즈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게다가 전시 막판이라 할인 엄청 하고 있으니 다들 굿즈 득템해 오세요.
그리고 언제부터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대림미술관 내에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물건들도
매입해서 함께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트레이랑 엽서 몇 장 사서 왔습니다.
대림미술관 '하이메아욘' 전시 가볍게 둘러볼만한 전시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