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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여행 일정 중 가장 햇볕이 따사로웠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첫번째 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저희가 달려간 곳은 다름아닌 우도! 저는 군대 마지막 휴가때 동기들과 간 이후로 두번째 우도여행이었고, 구름이는 제주도민증이 있음에도 처음 방문한 우도였습니다. 우도를 가보면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바로 형형색색의 조그만 전기차, 사이드차, 스쿠터, 전기자전거들이 옹기종기 돌아다니는 섬이기 때문이에요. 저희도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전기차를 대여하러 갔어요. 저희가 결국 고른 곳은 하우목동항 가장 끝쪽에 있었던 대여점 . 모든 대여점들이 비슷비슷한 가격의 차종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쭉 둘러보다 여기에서 대여했어요. 오후 4시(약 3시간 30분)까지 빌리는데 3만원! 구름이와 저는..
matter of TRAVELING/JEJU
2020. 9. 2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