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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Alliance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라는 회사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의 한국인 2019 -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도전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장소는 강남역에 위치한 메리츠타워 내 네이버 D2 스타트업팩토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중국 세션은 시간이 안되서 못 듣고, 동남아시아 세션부터 참여했는데요. 

 


 

본격적인 세션의 내용과 연사분들을 소개하기 전에 주최측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사실 이번 포럼을 듣기 전만 해도 저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라는 회사를 몰랐어요...

꽤 유명한 데인 거 같은데, 제가 무지했네요... ㅎㅎ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설명이 나와있네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연결하는 회사인 것 같아요. 

 

(사)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입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https://startupall.kr/

 

HISTORY

(사)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입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지원하여 스타트업들이 다 같이

startupall.kr

 

홈페이지를 첨부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참고하세요~

 


첫 번쨰 동남아 세션은 최서진 대표의 '스윙비'라는 회사였습니다. 

 

 

'꺠어나고 있는 동남아의 tiger 경제'라는 주제였습니다. 

 

아래는 강연을 들으면서 제가 메모한 것입니다!

 


Company vs. Country 라는 개념을 봤을 때 큰 차이점 두개가 있다.

회사의 경우 국가와 다르게 다른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확장성, 누구와 함께 할 수 있는지 선택 가능한 자율성이 있다.

 

한 예로 LAZADA 라는 동남아의 가장 유명한 e-commerce 회사는 모기업은 중국,

창업자는 독일, 인수는 알리바바 등... 한 국가로 종속해서 설명하기 어려운 회사가 많기 때문에 

스윙비를 동남아기업이냐, 한국이냐라고 묻는 건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기업이 한 국가에 종속되는 개념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국가 간 경계가 사실 거의 없는 것 같다. 

 

동남아는 한국이랑 1-2시간의 시차가 난다.

현지법인 업무시간을 9-6, 한국법인 업무시간을 10-7으로 해놓으면 

시차가 나지 않아서 업무를 함께 하는데 무리가 없다. 비행시간도 짧아서 이동시간이 짧아서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비해서 효율적이다. 

 

GRAB, GOJEK, sea(entertainment), LAZADA(E-commerce)

내수 시장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경제적 규모를 일구는 게 가능하다. 

 

매일 9,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데 그 중 90%이상이 중소기업 시장에서 발생한다. 

 

Swingvy는 B2B Saas고 다양성을 중요시해서 반은 R&D고, 반은 마케팅, CS, 영업부다.

 

Bill Gross가 Ted 강연에서 아이디어, 팀, 비즈니스 모델, 펀딩, 타이밍을 5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요소로 꼽았다.

 

Be a Local 

1. 인맥, 네트워크: 시장에 통할만큼 충분히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만들어졌다는 가정 하에.

2. 대표나 핵심인력은 무조건 현지에 상주하면서 미묘한 현지 온도의 변화를 캐치해내야 한다. 

3. why? 우리가 왜 이 시장에서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 긴 호흡을 가지고 사업을 하려면

그 이유가 명확히 있어야 한다. 

 

There is no global business, There are only different local businesses.

 


Sharetreats의 이홍배 대표. 

 

필리핀에 본사. 동남아 국가에 최적화된 '캐주얼 O2O 커머스'.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국내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기프티콘과 비슷한 종류다.

 

스마트폰 유저, 데이터앱들이 활성화되면서 국내에서는 이런 앱이 많지만, 

동남아에는 이게 거의 없어 벤치마킹해서 가져갔다.

 

필리핀에는 모바일로 인터넷이 성장했다. 집에 인터넷을 설치해서 하는 게 아니다.

국내처럼 헤비하게 만들면 안된다.

 

결제수단이 동남아에서 가장 사업할 때 어려운 점. 

신용카드 보유자가 5% 미만, 은행계좌 보유인은 최대 30%밖에 안되서

온라인 결제가 불가한 사람이 70%. 

 

그럼 그 70%가 온라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텐데, 

LAZADA에서는 Cash on Delivery COD를 하면 배달을 해주고 결제대금을 배달원이 선점해줌. 

그 결제수단을 만든 게 중요한 지점. 

 

현재 필리핀 기반, 내년에 인도네시아와 추후 베트남을 사업지로 생각하고 있음. 

 

알리바바, 텐센트에서 투자 하고 있음. 동남아 시장 중에서 필리핀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 

 

jed@sharetreats.com

 


The invention Labdml 김진영 대표.

 

베트남에서 스타트업 성장과 투자하는 회사. 

1억-2억 정도 7개정도 회사에 투자함. 작은 투자 기관. 

 

베트남 정부의 자금적 지원 대부분 없고, 외부(외국) VC fund에 의해서 스타트업 생태계 유지되고 있음

 

베트남 내 Exit channel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

- IPO?: 현지 스타트업들 대부분 증권시장 상장은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5-10년 후 활성화)

- M&A: 기존 베트남의 많은 제조, 1차 산업기반 사업자, 국영기업의 디지털화 추진 가능성 높음. 

  기술력 있는 현지 로컬 스타트업에 대한 기업차원에서의 투자, 딜 스카우팅은 빠르게 진행 중.

- 구주매각: series B/C 이상 투자가능한 Local VC fund의 부재. 외국계 VC Fund에 의해 주도. 

 

현지법인 설립 시 한번 생각해볼 상황

- 한국에서 투자를 받고 싶다면 100%자회사로 설립, 현지법인을 로컬 파트너와 JV형태로 설립시 현지시장에서 exit 가능한 전략을 수립

-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을 지표를 획득한다면, 싱가폴로 모회사를 이전하는 것도 고민해야함. 

 

 

인력채용은 고민

- 급여가 절대 저렴하지 않다.

- 화를 내거나 다그치면 절대 부작용

- 앞으로 나아지겠지 라는 기대는 금물(빨리 대체 인력을 찾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길)

- 10년차 매니저 급을 잘 뽑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음. 

 

 

모빌리티/ hospitality&Travel/ Beauty&Cosmetic

오케이쎄(한국의 야놀자), 고투조이에 투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