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름이에요~ 구름이는 제주를 넘나리 좋아해서 꽤 자주 오는 편이구, 그 때마다 독립서점이나 소품샵, 편집샵은 거의 생기는 족족 다 가보는 편이에요. 거의 편집샵 투어....! 이번에 밋첨이랑 함께한 겨울 제주 여행에서도 소품샵과 편집샵을 꽤 많이 갔어요. 요즘에는 다 비슷비슷한 물건을 팔다 보니, 가게 주인의 정체성이나 가게 자체의 브랜딩을 각인시키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구름이 마음에 드는 편집샵을 소개합니다. 바로 여름문구사라는 소품샵인데, 일단 로고부터가 취향저격. 구름이가 제일 좋아하는(거의 미치는...) 과일이 수박이거든요. 발목에도 수박 타투가 있어요 ㅎㅎ 요렇게 생긴 가게도 여자 사장님이 운영중이신 거 같았어요. 문 앞에 귀요운 공룡과 화분도 있었는데 넘나리 귀여운 ..
안녕, 구름이에요~ 밋첨이랑 퐅랜 다녀온지 한달 반 정도 지난 거 같은데, 또 어디 가고 싶어서 몸 근질 근질 해서 어디 갈지 고민 고민하다가 제주 다녀왔어요. 사실 후보지에 방콕과 치앙마이도 있었는데, 밋첨이 휴가 일정도 길지 않고 게다가 구름이도 요즘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기 떄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제주로 결정!!!! (결과적으로 하나 하나 다 너무 좋았다는...!) 구름이는 아빠 고향이 제주여서 더 그런 것도 있고 워낙 제주도는 많이 갔었는데, 이번에 밋첨이랑 간 데는 대부분 다 새롭고 예쁘고 맛있고 감각 있는데를 많이 가서 또 새롭고 좋은 추억 꼭꼭 쌓고 왔어요. 다행이 비도 안 와서 날씨도 따뜻했구요. 예쁜 공간들(까페, 편집샵, 맛집 등) 하나 하나씩 시간 날 때마다 풀어볼게욧>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