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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름이에요.
스타트업이나 IT기반 웹이나 앱 개발 등에 접근하려다 보니,
문과생 + IT 지식 하나도 없는 비전공자다 보니 진짜 기본적인 용어도 하나 모르겠고
정말 그 벽이 너무 높아보이더라구요...
실제로도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 생태계에서 쓰이는 용어 자체를 못 알아들으니
개발자 분들이랑 얘기도 할 수 없고 진짜 너무 무식한 기분이 들어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용어 정도는 정리를 해둬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여기 나오는 건 너무 기초적인 용어라 IT 쪽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이 글들을 안 보셨음 좋겠네욬ㅋㅋㅋ 창피해요
그렇지만 저 같이 관심 혹은 필요에 의해 찾아보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용어는 베타버전(beta version), 알파버전(alpha version)!
베타버전은 무료로 배포하여 제품의 테스트와 오류 수정에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베타버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파 버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새로 출시될 때 공개되는 것이 바로 알파버전입니다.
하지만 알파 버전이 공개되기 전까지 개발자들은 회사 차원에서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공개하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이죠.
이 때,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오류와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베타 버전입니다.
게임 시장에서도 베타 버전은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새로운 게임이 정식 출시되기 이전에
베타 버전이 먼저 공개됩니다. 이 때, 누구든지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이렇게 하면 개발자들은 제품에 대한 피드백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을 홍보하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베타버전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완성품을 공개하기 이전에 만드는,
일종의 시제품입니다. 실제 이용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더욱 완성도 있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이 외에도 CBT(Close Beta Version)이나 OBT(Open Beta Version)이라는 말도 쓰던데,
CBT는 한정된 유저들에게만 제공하는 베타버젼이고, OBT는 이후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구름이의 IT 개발 지식이었습니다:)